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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5.19 21:48

김태진 측, 재재 저격 사과 "경솔한 언행... 재재에게 직접 사과" [전문]

▲ 김태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느닷없이 재재를 저격해 논란이 되자 이후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태진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19일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논란이 된 김태진 씨의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김태진 씨는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받으셨을 재재 님과 재재 팬분들, KBS 측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김태진 씨는 오늘 곧바로 재재 님께 연락을 취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진 또한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진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나도 '문명특급'처럼 시간이 주어지면 진짜 잘할 것", "내가 인터뷰를 준비할 때 관련 자료 열 페이지를 다 보고 외워가도 방송에는 이상한 것만 편집돼서 나가 X신처럼 보인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하 김태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태진 씨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입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논란이 된 김태진 씨의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진씨는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받으셨을 재재 님과 재재 팬분들, KBS 측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진 씨는 오늘 곧바로 재재 님께 연락을 취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김태진 씨는 재재 님과, 18년 동안 가족처럼 함께한 KBS 측에도 깊이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김태진 씨는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합니다.”라며 전했습니다.
김태진 씨는 다시 한번 재재 님과 KBS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그리고 팬분들께 신중치 못한 말로 마음을 상하게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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