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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1.05.18 14:47

레이싱모델 김하음, CJ슈퍼레이스 '노마스크' 논란에 반성 아닌 "트집잡지 말라"

▲ 레이싱모델 김하음이 자신의 SNS에 올린 '노마스크' 사진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1시즌 개막전에서 일부 레이싱모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노마스크' 사진을 SNS에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CJ슈퍼레이스 참가팀 소속 레이싱모델 김하음, 서윤아, 최예록은 모델 활동을 위해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SNS에 올리기 위해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 

여러 기사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논란이 일자 김하음은 자신의 SNS에 올렸던 '노마스크' 사진을 지우고, 슬그머니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으로 교체하며 "기자님 당신은 개산책 하면서 노마스크에 큰개는 입마개도 안하고 연예인들과 인증샷에는 연예인들은 전부 노마스크네요ㅎㅎ왜 거기에는 노마스크기사 안쓰시나요?"라는 글로 반성의 기미 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장 내의 모든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따르지만 그는 스스로 마스크 착용 수칙을 어겼음을 SNS에 밝힌 꼴이됐다.

▲ 레이싱모델 김하음이 자신의 SNS에 다시 올린 마스크 사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 수칙을 마련하는 등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해 철저히 공지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경고 및 퇴장 조치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상태다. 이는 레이싱모델도 예외가 아니며 그들 또한 경기장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특히 레이싱모델은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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