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16 08:03

'스트레이트', ‘ESG 경영’ 선언하는 기업들...‘ESG’ 열풍의 실체는?

▲ '스트레이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오늘 16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근 기업들이 앞다투어 선포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최근 재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와 전경련, 경총 등 주요 경제단체는 물론이고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ESG 경영’을 선포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조합 ESG. 이 ESG 열풍이 거세다.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민주적인 지배구조 등을 갖춘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최근 세계적인 투자기관들이 ‘ESG 경영’을 중요한 투자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우리 기업들도 앞다퉈 ESG를 내세우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ESG 경영’을 선언한 기업들이 과연 얼마나 진정성 있게 ESG를 실천하고 있는지 취재했다.

‘ESG 경영’을 선언한 기업에서 계속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또 물의를 빚어 물러났던 총수 일가를 복귀시켜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긴 기업도 있었다. 금융상품도 ESG라는 이름이 붙은 펀드들이 대거 출시됐는데, 일반 펀드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펀드 모금액 자체가 크게 증가하며 히트를 쳤다. ESG관련 포럼이나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기업들에게 참가비를 받으며 돈을 벌고 있는 언론사도 있었다.

2021년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ESG 열풍의 실체와 그 이면을 집중 취재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