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13 23:18

‘2021 백상예술대상’ 홍의정 감독, '소리도 없이'로 감독상 수상 "유아인·유재명 감사"

▲ '2021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021 백상예술대상’에서 '소리도 없이'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이 영화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신동엽·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홍의정 감독은 "너무 놀랐다. 멋진 선배님들과 후보가 된 걸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명하셔서 놀랐다"라며 "제가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코로나19 시기에 첫 장편을 힘들게 개봉한 후배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주신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은 "평생의 은인이 될 유아인, 유재명 배우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턱시도 입고 계신 모습 깜짝 놀랐다. 이런 두분을 영화에서 그런 몰골로 담아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지난 1965년에 시작됐다. 수상 범위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중계됐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