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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서울평양 민추위, 북한과 스포츠ㆍ문화 교류로 가교 역할
내년 3월, 북관대첩비 관련 출판과 남북 합작 영화, 다큐멘터리 제작에 주력
2021년 05월 12일 (수) 13: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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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몽원 문화전문기자 ysy365@hanmail.net

   
▲ 축사하고 있는 초산스님

[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 문화전문기자]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민간추진위(이하 2032 서평민추위)의 문화 선포식이 지난 10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2032 서평민추위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올림픽을 통해 공동 번영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2019년 출범한 민간 단체다.

이날 행사엔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있던 북관대첩비를 북한에 이양한 엄태종 초산스님과 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 장호권 회장, 2032 서평민추위 정광진 회장, 김승진 감독, 방의천 대장, 임지원 이사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북관대첩비를 주제로 한 소설 집필 선언식과 영화 제작 관련 발표가 있었다. 소설 '북관대첩 정문부'는 2022년 3월 출간되며 영화와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된다.

초산스님은 “일본으로부터 북관대첩비를 반환받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북한에 세워지고 문화재로 지정된 것에 감개무량하다”며 “ 2032 서울 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와 북관대첩을 알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날 사회를 본 정종한 사무총장은 “북관대첩비의 주인공인 의병장 정문부장군의 일대기를 소설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남.북한 합작 영화와 드라마 및 민간 교류 등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2032 서평민추위 정광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북한과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남북이 하나가 되고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는 문화적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32 서평민추위는 오는 31일 의정부에 위치한 북관대첩의 주인공 정문부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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