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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측,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구토... 소속사는 스케줄 강행" [전문]
2021년 05월 12일 (수)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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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김정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정현이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의 비화를 밝혔다.

김정현 측은 12일 "금일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라며 "저희는 소속사와 모회사가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 배우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현 측은 드라마 '시간'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정현 측은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였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정현 측은 "이후부터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현은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섭식장애와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앞서 그는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소녀시대 서현이 팔짱을 끼려 하자 거부하는 모습 등을 보여 태도 논란이 불거졌었지만, 건강상의 문제가 대두되며 이후 논란이 사그라든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문제는 지난 4월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다시 언급됐다. 김정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더불어 서지혜의 소속사인 문화창고 측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게다가 이후 김정현이 '시간'의 상대 배우인 서현과 스킨십을 거부한 이유가 당시 교제 중이던 배우 서예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김정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 배우의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모회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우선 김정현 배우는 금일(2021.05.12.)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정현 배우와 그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계약 기간 관련 의견 차이가 발생한 직후부터 전속계약 만료 일인 어제까지(2021.05.11.), 말하지 않은 많은 억울한 사정이 있었으나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피하고자 말을 아낀 채 전 소속사와 최대한 협의를 통하여 '매니지먼트에 대한' 모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간 협의를 위한 접촉도 있었지만, 소속사 측의 협의에 대한 진정성, 성실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소속사와 모회사가 더 이상의 협상 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 배우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하여 침묵했던 것은 김정현 배우가 드라마 ‘시간’ 하차로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일련의 모든 일에 대한 사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도의적인 미안함이 있었던 소속사에 대한 배려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져 이를 바로잡으려고 합니다.

김정현 배우는 드라마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였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매년 적자를 내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 배우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이 시각 이후부터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김정현 배우를 믿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하여 의도치 않은 일로 피로감을 안겨드린 대중 여러분과 언론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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