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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5.10 14:43

[S종합] “완전체 컴백”... NCT 드림, 풍성함 담은 첫 정규앨범 ‘맛’ 발매

▲ NCT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완전체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그룹 NCT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의 첫 번째 정규앨범 ‘맛 (Hot Sauce)’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NCT 드림은 “7명이 같이 하는 정규앨범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행복한 추억만 남는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인사하며 기자간담회를 시작했다.

▲ NCT 드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맛 (Hot Sauce)’은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곡으로,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맛’에 대해 마크는 “굉장한 곡이고, NCT 드림이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라며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훅이 굉장한 포인트다. 이를 유심히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재민은 “강렬한 맛,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 NCT 드림 런쥔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항상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만큼 NCT 드림은 안무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다. 제노는 “여태껏 저희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지 않나. 이번에는 후반부에 오히려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 ‘Diggity’, ‘고래 (Dive Into You)’, ‘우리의 계절 (My Youth)’, ‘Rocket’, ‘Countdown (3, 2, 1)’, ‘ANL’, ‘주인공 (Irreplaceable)’, ‘지금처럼만 (Be There For You)’, ‘Rainbow (책갈피)’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제노는 “이번에 멤버 모두 성인이 됐다. 성인이 된 7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꾹꾹 눌러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 NCT 드림 재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해찬은 “NCT 드림하면 영(young)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멤버들이 전부 성인이 됐고 6년 차가 된 만큼 저희의 색을 보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번 정규앨범에는 성인이 되며 NCT 드림을 졸업해 팀을 잠시 떠났던 마크가 합류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관련 마크는 “첫 정규에 저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게 크게 다가왔다. 잘하고 열심히 하고 싶었다”라며 “멤버들도 이질감 없이 장난도 쳐주고 따뜻하게 반겨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런쥔은 “마크 형이 돌아오며 곡의 색도 다양해지고, 드림의 느낌이 강해진 것 같다. 그리고 마크 형은 항상 우리와 함께 드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 NCT 드림 천러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드림의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총 171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관련 마크는 “성적을 떠나서 첫 번째 정규앨범을 7명이 함께한다는 것이 큰 의미”라며 “재미있게 하고, 추억을 많이 만들자는 게 저희의 목표였다. 그런데 팬들이 더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찬은 “뜨거운 사랑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NCT 드림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활동이 됐으면 한다. 성적보다 재미있고 열심히 행복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7드림의 첫 정규앨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 NCT 드림 해찬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NCT 드림은 금일 오후 6시 정규 1집 ‘맛 (Hot Sauce)’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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