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07 14:20

‘마인’ 이나정 감독, “이보영X김서형 캐스팅? 색다른 모습 선보이고 싶었다”

▲ 이보영, 이나정 감독, 김서형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마인’ 이나정 감독이 이보영, 김서형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영, 김서형,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나정 감독은 캐스팅 비화를 묻자 “두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라며 “이보영 씨 같은 경우 워낙 지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주셨지 않나. ‘마인’에서는 솔직하고 따뜻하고 밝으면서도 시원시원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김서형 씨는 카리스마 있고 센 역할을 많이 하셨었는데, 이번에 저는 김서형 배우의 깊은 서정성을 드러내고 싶었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촉촉한 눈을 촬영할 때 잊고 살았던 것을 꺼내는 느낌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마인’은 오는 8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