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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극도의 불안감 야기시키는 공황장애, 조기 치료 중요
2021년 05월 07일 (금) 1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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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공황장애란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장애 중 하나로,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한 공포심이 찾아오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불안감이 극대화되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동반되지만,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위험을 느낄 만한 요인이 없는 평범한 일상생활 중에 예고 없이 이러한 '공황발작'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늘평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병하 대표원장

공황장애는 개인이 느끼는 증상의 정도가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은 공황발작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신체적 증상이 강해지고 빈도도 또한 증가한다는데 있다. 때문에 불안장애의 초기에 빠른 대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신적 고통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장소나 상황들을 회피하게 되고, 이후에는 거의 모든 장소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등 일상적인 활동들에 제약이 생겨 외출이 꺼려지고, 대인기피증, 우울증, 강박증 등의 질환들을 야기시키기도 한다.

방배동정신과 늘평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병하 대표원장은 “공황장애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병이지만, 치료 시기가 늦춰질 수록 재발률이 높아지고, 치료가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공항장애의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가 주로 사용하며, 필요에 따라 감정과 행동의 교정을 통해 정신적 치료를 유도하는 인지행동치료가 동반된다”고 전했다.

공황장애는 발작과 함께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정신적 질환이라고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공황발작 외에도 평소 쉽게 긴장하고, 불안을 느끼며,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 곤란의 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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