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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06 23:00

[S종합] ‘사랑의콜센타’ 최정훈→모아, 무명 가수의 반란... TOP6와 완벽 케미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무명 가수 마아성, 정다한, 모아, 김선준, 강석, 최정훈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무명 친구들을 소개하는 '무친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민호는 "아직 대중의 관심을 확 받지 못한 친구들을 데려왔다"라며 무친소 특집을 소개했다. 곧이어 영탁의 친구 마아성, 장민호의 친구 정다한, 김희재의 친구 모아, 임영웅의 친구 김선준, 정동원의 친구 강석, 이찬원의 친구 최정훈이 차례로 등장했다.

유일하게 이성 친구를 데려온 김희재는 "아이돌을 준비할 때 저는 보이그룹의 리더였고, 모아는 걸그룹의 리더였다"라며 "두 명의 리더라는 뜻의 ‘투리다’라는 그룹으로 같이 활동했었다"라고 전했다.

1라운드는 TOP6와 무명가수들의 듀엣 무대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무명친구 최정훈에 대해 "트로트에서는 없을 인재"라며 "제 또다른 친구 황윤성은 곧 군대에 가야하는데, 최정훈은 군필"이라며 매력을 어필했다. 두 사람은 흥겨움을 가득 담아 '딴놈 다 거기서 거기'를 불렀고, 단번에 100점을 받았다. 100점을 획득해 한우세트를 받은 최정훈은 "오랜만에 효도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다음은 영탁과 마아성의 무대였다. 영탁은 마아성에 관해 "트로트계의 마동석, 마이유(마아성+아이유)라고 불린다. 눈만 보면 굉장히 순수하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당신이 최고야'를 즐겁게 불렀으나, 아쉽게도 98점에 그쳤다.

장민호는 무명 친구 정다한에 대해 "얼굴 성격 노래 다하는 정다한"이라며 "저 역시 왜 이 친구가 아직 무명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매력을 담아 '평행선'을 불렀지만, 최고점수인 100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다음은 김희재와 모아였다. 김희재는 "모아와 알게된 지 10년 정도 됐다. 고등학생 때부터 가수가 되려 노력한 모아는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친구"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눈치제로'를 부르며 완벽한 안무와 케미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99점을 획득했다.

임영웅은 무명 친구 김선준에 대해 "제 대학 동기다. 프로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가 없다. 말 그대로 정말 원석"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학창시절에 노래방에서 같이 즐겨 불렀던 노래를 가볍게 불러보려 한다"라며 김선준과 함께 플라워의 'For you'를 불렀다. 열창 끝에 두 사람은 무려 100점을 받았고, 임영웅과 김선준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뻐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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