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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04 19:18

‘관찰카메라 24’ 태안 제철 바지락 로드-테크닉 비트박서 -김해의 봄나들이 코스 소개

▲ '관찰카메라 24'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는 5일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충남 태안의 바지락잡이 현장 ▶세상의 모든 소리를 몸으로 만들어내는 테크닉 비트박서 ▶경남 김해의 봄나들이 코스를 소개한다.

1. 관찰의 눈 – 대한의 머드맥스, 태안 제철 바지락 로드

먼저 ‘관찰의 눈’에서는 전국 바지락 최대 생산지로 손꼽히는 충청남도 태안군을 찾는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함께 대규모 바지락 채취 작업이 시작되고 있는 요즘,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바닷길이 열리면 끝없는 갯벌을 달리는 백여 대의 경운기들이다. 각기 다른 매력 뽐내는 경운기들이 태안 법산리의 갯벌을 질주한다. 바닷물이 다시 들어오기까지 바지락잡이들에 주어진 시간은 단 3시간, 맨손, 호미, 갈퀴 등으로 무장한 어촌계원들의 속 시원한 바지락 수확을 관찰한다. 여기에 갓 수확한 바지락을 넣은 칼국수ㆍ초무침ㆍ부침개 한 상 차림까지 따뜻한 인심과 넘치는 활기 모두 엿볼 수 있는 태안 바지락잡이 현장을 만나본다.

2. 스토리잡스 – 온 몸이 악기, 테크닉 비트박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무관중 무대를 개척한 선두주자가 있다고 해 관찰카메라팀이 찾았다. 입으로 소리를 만드는 18년 차 비트박서 J-COP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화려한 조명과 수많은 관객 없어도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무대를 펼친다고. 9천 2백만 팔로워에 좋아요 수백만을 훌쩍 넘는 SNS 스타인 그는 물 따르는 소리부터 지퍼 소리, 고기 굽는 소리 등 어떤 소리든 복사해내는 실력에, 역동적인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한 영상을 주 무기 삼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듯 공연할 때보다 더 바쁘다는 생활밀착형 테크닉 비트박서의 일상을 낱낱이 관찰한다. 여기에 그의 무대에 인기 래퍼가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는 첩보를 듣고 관찰카메라팀이 찾았는데, 오늘 방송에서 가수의 정체를 확인 할 수 있다.

3. 먹방여행 – 익스트림 봄나들이 성지, 경남 김해시

이번 ‘먹방여행’에서는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액티비티를 찾아 경남 김해시로 간다. 먼저 봄꽃이 펼쳐진 경치를 앞에 두고 사람들의 시선이 향한 곳이 있으니, 바로 지상 22m 높이에서 줄에 매달려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다. 해맑게 바람을 가르는 아이들부터 아찔한 높이에 비명을 지르는 어른들까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익스트림 사이클을 관찰한다. 이어 향하는 곳은 김해의 핫플레이스를 찾는다. 김해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종로길의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 ‘삼사’부터 떠오르는 인기 구역 봉리단길의 ‘카레탕’까지 오감 만족을 책임지는 김해 봄나들이 코스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태안 바지락잡이, 테크닉 비트박스, 김해 봄나들이 코스까지 담은 ‘관찰카메라 24’는 5월 5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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