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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질환, 초기에 치료 받으면 ‘비수술 치료’로 개선 기대할 수 있어
2021년 05월 04일 (화) 14: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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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활동량이 많은 관절 중 하나인 ‘어깨’는 대표적인 만성 통증부위이다. 그만큼 어깨 관련 질환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건염이 있다.

오십견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의 염증에 의한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팔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증상을 보인다. 주로 50대에 가장 발병률이 높아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 20~30대 젊은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하와유재활의학과의원 최종우 원장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 4개의 힘줄이 반복적인 사용이나 외상으로 끊어져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오십견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병 원인이 명확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오십견은 어깨를 많이 움직여 주어야 도움이 많이 되는 반면에 회전근개 손상의 경우에는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가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처럼 다양한 어깨 질환도 초기 상태라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도수치료사가 환자의 비대칭∙비정상적 관절 상태를 진단하고, 틀어진 척추와 관절 부위에 물리적 힘을 가해 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방법이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통증완화는 물론 자세교정도 기대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이용해 통증부위 세포를 자극하고 활성화시켜 뼈, 힘줄, 그 밖의 조직 재생을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수술이나 절개 없이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강남역정형외과 하와유재활의학과의원 최종우 원장은 “어깨 질환은 초기에 치료 받는다면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수술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각각의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은 모두 다르다”며 “성급히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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