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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5.03 14:56

‘오월의청춘’ 이도현, “고민시와 또 한 번 호흡... 설레길 바라며 준비”

▲ 이도현, 고민시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월의 청춘’ 이도현과 고민시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 송민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도현과 고민시는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이어 또 한 번 함께하는 것과 관련해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먼저 고민시는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희태라는 캐릭터에 이도현이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실제로 캐스팅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라며 “다시 만나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작에서 저희 둘의 모습을 좋게 봐주신 분들에게 색다른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도현은 “전작에서는 남매라서 남녀의 감정을 배제하고 촬영했다”라며 “이번에는 이성 간의 감정으로 다가가려 노력했고, 어떻게 해야 시청자분들이 설레실 수 있을까 생각하며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오늘(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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