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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8 10:46

‘TV는 사랑을 싣고’ 허재를 농구 천재로 만든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법은?

▲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농구대통령 허재의 학창 시절 추억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허재는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모교인 용산 중,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절친 4인방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허재는 당시 잠자고 숨 쉬는 시간 빼고 운동만 했었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학교에 오지 않겠다" 다짐했었다고.

이런 가운데 용산고 출신이라면 쳐다도 보지 않는다는 지옥의 훈련 코스인 남산을 다시 찾은 허재는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자신을 훈련시켜 준 호랑이 감독님이 등장하자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제자리에서 굳어졌다.

허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아직까지도 허재 같은 선수를 보지 못했다"며 허재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던 감독님은 "이걸 방송에서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안 해야 할지"라며 머뭇거렸다는데.

한숨만 내쉬던 감독님이 조심스럽게 밝힌 허재의 학창 시절 일화에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허재는 현주엽이 준비한 과거 아버지의 영상 자료를 보면서 "진짜 아버지 목소리 오랜만에 듣는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허재의 아버지는 키가 안 자란다면서 늘 허재의 가방을 들어주었고, 앞마당에 농구 골대를 설치해 주는 등 농구 천재를 위한 헌신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최초의 팬이자, 최고의 코치, 매니저였던 아버지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구대통령 허재의 놀라운 학창 시절과 아들을 농구 천재로 키워낸 아버지의 교육법은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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