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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7 16:57

'오월의 청춘' 이도현X고민시X이상이X금새록, 묘한 긴장감 흐르는 관계... 호기심↑

▲ 이야기 사냥꾼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월의 청춘’이 네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이대경 / 제작 이야기 사냥꾼)은 청춘스타 이도현과 고민시의 로맨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국민 사돈’ 이상이와 금새록이 세 살 터울의 남매로 등장한다고 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자리에 모인 이도현(황희태 역), 고민시(김명희 역), 이상이(이수찬 역), 금새록(이수련 역)의 심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우연히 만나게 된 네 남녀 사이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이들의 사연을 더욱 궁금케 만든다. 

황희태는 단호한 표정으로 누군가 바라보고, 김명희는 그의 시선을 피하듯 외면하고 있다. 또한 이수련은 오랜 친구인 김명희와 친오빠인 이수찬과 함께하고 있음에도 눈가를 붉힐 정도로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 한자리에 모인 네 남녀 사이 흐르는 긴장감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오월의 청춘’은 각 인물이 가진 서사를 오롯이 표현하는 네 명의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이들이 그려낼 애틋한 청춘 로맨스로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80년대가 가진 거리의 풍경과 그때를 추억할 수 있는 음악, 패션 등과 함께 지금과 달리 느끼는 대로 사랑할 수 없었던 청춘들의 애절한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네 명의 배우가 맡은 캐릭터들이 갖가지 사연으로 얽혀 있어 이들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봐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마음 놓고 사랑할 수 없었던 80년대 청춘들의 애틋함을 그려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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