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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1.04.27 09:47

[S톡] 2PM-하이라이트, 진화하는 장수돌 반가운 복귀

▲ 2PM ⓒ스타데일리뉴스, 하이라이트 어라운드어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짐승돌’을 표방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2PM과 하이라이트가 컴백 소식을 알려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8년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한 2PM은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속속 활동을 재개, 여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2016년 9월 6번째 정규앨범 ‘GENTLEMEN'S GAME’을 끝으로 팀 활동을 보여주지 못했던 2PM은 택연 우혁 닉쿤 준호 찬성 등이 연기자로 개별 활동을 하며 꾸준히 대중과 만나왔다.

2PM 멤버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하는 등 여전히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발매한 ‘우리집’이 지난해부터 유튜브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 인기를 보여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5년 만의 복귀에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개별 활동을 할 때도 항상 ‘2PM의 00’으로 대중에게 인식되며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해온 2PM은 탄탄한 체격에 넘치는 에너지로 거친 상남자 매력이 돋보이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원조 ‘짐승돌’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준호가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마치며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2PM은 활동을 재개하며 한층 성숙한 짐승돌로 업그레이드한 매력을 발산, 다양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완전체 복귀 소식을 알린 2PM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의 새로운 뮤즈로 캐스팅, 컴백에 대한 높은 기대를 증명하고 있다. 완전체로 활동을 예고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2PM은 복귀 소식과 더불어 모델로 나서는 등 시작부터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멤버 탈퇴, 소속사 이전 등을 겪으며 6인조 ‘비스트’에서 4인조 하이라이트로 새롭게 팀을 정비한 하이라이트가 3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대중과 만난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미니앨범 'Beast Is The B2ST’를 발표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비스트가 팀의 전신. 2019년 용준형의 탈퇴로 4인조로 거듭난 하이라이트는 2017년 10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CELEBRATE(셀레브레이트)’ 이후 3년 7개월 만인 5월 3일 팀 앨범을 발표, 성숙해진 분위기와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도 윤두준 이기광이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양요섭은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팀 공백기에도 여전히 화제와 이슈를 몰고 다녔다. 2017년 발표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활동을 재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많은 그룹이 탄생하고 대중의 관심을 받지만 대부분 7년차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그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2PM과 하이라이트. 활동을 재개하는 이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더욱 무르익은 팀워크와 실력을 입증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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