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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6 09:10

[S톡] 차인표, 제대로 판 깔았다

▲ 차인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영화 ‘차인표’를 통해 코미디 본성(?)을 드러낸 차인표가 예능에서도 제대로 웃기겠다는 출사표를 던지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3년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한 후 2021년 1월 1일 개봉한 ‘차인표’로 처음으로 코미디 영화에 도전, 연기에 대한 뜨거운 정열을 보여준 그가 5월 방송예정인 ‘불꽃미남’으로 대중을 신나게 웃겨볼 작정이다.

1994년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스타덤에 오른 차인표는 5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꽃중년의 대표 배우로 꼽히고 있는 차인표는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남다른 웃음 포인트를 보여준 차인표는 2018년 ‘빅픽처 패밀리’를 시작으로 ‘궁민남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무게감 있는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의외의 모습으로 예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주변을 즐겁게 하는 것이 행복한, 예능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여준 차인표는 라이프 스토리 채널 ‘tvN STORY’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으로 제대로 된 웃음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불꽃미남’은 90년대 하이틴 대표 스타들의 현재 일상을 공개하고 지금까지 간직해 온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보는 예능 프로그램. 차인표는 손지창, 신성우 등 90년대 뜨거운 인기를 누린 스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티저를 통해 차인표는 감당 안 되는 불꽃 열정을 발산, 그만의 몸개그로 코미디 천재다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가 출연 중인 tvN '신박한 정리'를 경쟁상대로 의식, 차인표 만의 신박한 예능을 선언하며 코미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예능에 최적화 된 나대기와 자기애로 웃음을 유발했던 차인표가 제대로 웃겨 보자고 갈아 놓은 판에서 어떤 웃음을 줄지 큰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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