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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6 09:06

[S톡] 하도권, 끝없는 도전 색다른 모습 놀라움 선사

▲ 하도권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하도권이 다양한 열일을 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도권은 2020년 방송된 ‘스토브리그’에서 국가대표 에이스 투수 ‘강두기’루 분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199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로 데뷔한 하도권은 2016년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김유찬’역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사임당, 빛의 일기’ ‘황후의 품격’ ‘의사요한’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하도권은 2019년 겨울 ‘스토브리그’로 확실한 존재감을 알린 후 장안에 화제가 된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2’에 출연, 부담스러운 비주얼의 음악선생님 ‘마두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독특한 헤어스타일, 말투 등으로 전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를 개성 넘치게 표현, 드라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드라마에서 파격적인 변신으로 주목 받은 하도권은 최근 연이에 예능에 출연해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월 ‘펜트하우스’에 함께 출연한 윤종훈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예능감을 방출하며 큰 웃음을 준 하도권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도 등장, 수준급의 노래실력과 입담으로 예능 신생아와 신스틸러 배우를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어 지난 2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 MSG워너비’(이하 ‘놀면 뭐하니?’)에서 ‘조니뎁’으로 등장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하도권은 예선에서 노을 ‘눈물이 흐른다’를 노래, 유야호가 노래를 듣자마자 바로 ‘유야호’를 외쳐 출연진들 중 가장 빠르게 합격하며 히든카드로 주목을 받았다.

2차 블라인드 그룹 미션에서 수락산 조의 멤버로 참가한 하도권은 재치 있는 입담과 더불어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신승훈의 ‘널 사랑하니까’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단체 지정곡인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부를 때는 중저음의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팀 색깔을 맞추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유야호는 조니뎁을 탈락자로 선정, 얼굴을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드라마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 하도권은 예능에서도 출연할 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며 대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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