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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패션
  • 입력 2021.04.23 09:48

김서형, "연기는 항상 어렵다" [화보]

▲ 엘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8년 차 배우 김서형이 <엘르>와 만났다. 

이번 화보는 독보적 카리스마로 사랑받는 배우 김서형의 강인한 모습은 물론 캐주얼한 일상과 다채로운 포즈까지 모두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5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마인> 촬영으로 여념 없는 일정 속에서도 김서형은 베테랑답게 진중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 엘르 제공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서형은 가장 먼저 차기작 <마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재벌가 첫째 며느리이자 갤러리의 대표인 정서현을 연기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캐릭터의 향연 속에서 정서현이 지닌 비밀이 인물의 특이점이 되리란 생각에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으로 그려낼 수 있을지 고심하며 연기했다.” 라고 답했다. 이어 연출을 맡은 이나정 감독과는 “정서현이 진짜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는 것이 뭔지, 중요한 사건 앞에서 과연 어느 축에 설 사람인지 등 목표와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라고 답하며 디테일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기도 했다.

▲ 엘르 제공

28년의 연기 인생에 대한 소회도 이어졌다. “올곧게 길을 걸어간 사람은 결국 보상받는다는 단순한 진리를 믿는다.” 라고 말문을 연 그는 여전히 어려운 연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항상 어렵다. 전과 비슷해 보이는 캐릭터라도 막상 연기해 보면 또 다르고, 설사 비슷한 역할이더라도 이전과는 다르게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라고 답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서형이 출연하는 드라마 <마인>은 5월 방영된다. 김서형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5월호와 <엘르> 웹사이트(elle.co.kr),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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