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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1 23:37

[S종합] ‘프렌즈’ 정재호, 송지아와 두근두근 소개팅 “좋아하는 스타일”

▲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렌즈’ 정재호가 소개팅에서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는 오영주, 김현우, 서민재, 정재호, 송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정재호는 "요즘 호텔로 바캉스를 많이 가시지 않나. 저희는 반대로 농촌으로 촌캉스를 떠나기로 했다"라며 "현우 형과 저만 가기는 좀 그래서 같이 갈 멤버를 제가 꾸렸다. 절친인 영주 그리고 현우 형과 영주의 만남에 관심을 가지던 멤버 서민재를 초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우는 충북에 위치한 시골집에 먼저 도착해 오영주, 서민재, 정재호를 기다렸다.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동네에서 사왔다"라며 빵을 건넸고, 김현우는 "맛있다"라며 오영주가 준 빵을 먹었다. 

약간의 어색함이 사라지지 않은 시점에 정재호와 서민재는 장을 보러 나섰고, 오영주와 김현우 두 사람만이 시골집에 남았다. 김현우는 "비오는 데 괜찮겠어? 내가 혼자 할게"라며 불을 붙였지만, 오영주는 "내가 비 막아줄게"라며 우산을 들고 그를 보조했다.

▲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처

마트로 향하는 도중 정재호는 "여자친구랑 장보는 로망이 있다"라며 "특히 신혼부부인 척 하는 게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민재는 "나도 그런 로망이 있다"고 동의했다.

정재호와 서민재가 장을 보는 사이 오영주와 김현우는 집에 보관된 LP를 골라 듣고,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김현우는 "이런데서 들으니까 되게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네 사람은 다양한 요리를 먹으며 촌캉스를 마무리했다.

이어 정재호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정재호는 “지인에게 좋은 사람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었는데, 마침 소개팅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소개팅에 나갔다. 소개팅 상대인 송지아를 본 김희철은 “아이즈원 장원영, 이달의 소녀 츄 느낌이 있다”라며 칭찬했다.

▲ 채널A '프렌즈' 방송 캡처

소개팅 상대인 송지아를 만난 정재호는 “잘 지냈어요?”라고 말해 호기심을 높였다. 인터뷰에서 정재호는 “작년에 친한 동생 생일파티에서 스쳐 지나가듯 본 사람이다. 궁금했던 사람이 나타나서 놀라기도 했고 좋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이트 이후 정재호는 "옷, 메이크업 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다"라고 송지아에 관해 호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채널A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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