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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21 09:23

[S톡] 장나라, 아이스 다크 카리스마로 시청자 프리즈

▲ 장나라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장나라가 아이스 다크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얼게 만들었다.

2000년 시트콤 ‘뉴논스톱’을 시작으로 2020년 ‘오 마이 베이비’까지 20년을 로코퀸으로 지내온 장나라가 지난 4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대박부동산’에서 퇴마사 ‘홍지아’로 분해 차가운 입김을 내뿜는 서늘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에서 냉기를 느끼게 하는 카리스마로 묵직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장나라의 파격적인 변신과 하드캐리로 ’대박부동산‘은 시작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을 강력하게 빨아들이고 있다.

여전한 동안 미모의 장나라는 2018년 ‘황후의 품격’ 2019년 ‘VIP’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성숙한 여성으로 감성연기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입증한 장나라는 ‘ 대박부동산’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나라가 연기하는 홍지아는 뛰어난 무술 실력과 단호한 결단력을 지닌 실력파 퇴마사지만, 20년째 엄마의 원귀를 퇴마시키지 못해 함께 지내고 있는 캐릭터.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원귀들도 홍지아 앞에서는 꼬리를 내릴만큼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다.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만난 장나라는 블랙의상과 다크 메이크업으로 캐릭터의 음산함을 더욱 부각시키고 원귀들을 제압하는 힘 있는 액션으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고 있다. 비주얼부터 표정, 딕션까지 홍지아로 완벽하게 분해 시청자를 TV 앞에 얼어붙게 만드는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또한 천연덕스러운 퇴마 사기꾼 ‘오인범’으로 분한 정용화와 혈혈단신 퇴마사 일을 시작한 장나라 곁을 10년째 지키고 있는 ‘주 마수장’ 역의 강말금 등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며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시작부터 제대로 포텐을 터트린 장나라가 매주 수, 목요일 밤 퇴마 사기꾼 정용화와 펼칠 퇴마의식에 시청자이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5월 2일 데뷔기념일을 맞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별한 사진 전시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이태원 역 이음갤러리에서 열린다. 당초 팬미팅을 계획했지만 ‘대박부동산’ 촬영 일정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진전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는 장나라의 미공개 사진들 뿐만 아니라 영상부스를 설치, 드라마 ‘대박부동산’ 미공개 메이킹 영상 등 다채로운 영상물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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