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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디스크 환자 증가, 정형외과 치료방법은?
2021년 04월 20일 (화)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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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PC와 같은 전자기기를 하며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디스크를 진단받는 20·30대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디스크 질환 중 하나인 허리디스크는 계속되는 허리의 통증과 다리 저림으로 불편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원래 자리를 벗어나면서 신경을 압박,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 고려다온재활의학과의원 이충호 원장

과거에는 수술적 방법이 대표적이었지만 수술을 부담스러워하거나 비용적 부담으로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제는 과거와는 다르게 척추 질환의 대부분은 극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도수치료를 포함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통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란 맨손으로 치료한다는 뜻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하여 척추나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아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방법이다. 뭉친 근육만 풀어주는 마사지의 개념이 아닌 인체의 해부학적, 역학적인 구조를 고려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운동치료와 병행한다면 복부 근력을 강화시켜 척추 주변의 근력을 바로잡아 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자세와 불균형 교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디스크의 정도, 신경 압박의 정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도수치료보다는 신경차단술, 증식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치료법이 우선될 수 있어 치료를 하기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진단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입구정형외과 고려다온재활의학과의원 이충호 대표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20·30대 분들의 디스크 판정이 많아졌다”라며 “수술보다는 회복기간이 짧고 신체적 부담이 덜 한 도수치료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다리를 꼬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를 피하는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해야 더 나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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