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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4.19 17:49

'학폭 의혹' (여자)아이들 수진, 신곡서 제외 "수정 후 재녹음"

▲ (여자)아이들 수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여자)아이들 수진이 프로젝트성 신곡 'Last Dance'(라스트 댄스)에서 빠진다.

19일 유니버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였고, 현재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의 재편된 상태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신곡 음원은 구성과 가사를 수정하여 5명의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파트 재분배 후 재녹음을 완료하였으며, 수진이 없는 5인 체제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니버스 측은 "유니버스뮤직 신규 음원인 (여자)아이들의 'Last Dance'(Prod. GroovyRoom)는 올 2월, 모든 녹음, 뮤직비디오, 각종 부가 콘텐츠 촬영을 완료했다"라며 "이에 유니버스는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과 이미 작업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기존 구성을 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수진의 동창생 언니라고 주장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폭력의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수진 측은 "유선 상으로 다툼을 한 것은 맞으나 그 이외의 게시글 작성자들이 주장하는 폭력 등에 대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학교폭력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논란의 불씨가 사그러들지 않자 수진은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특히 수진은 해당 글에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는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이 내가 서신애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라며 "나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가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배우 서신애는 SNS를 통해 (여자)아이들 수진으로부터 당한 학교폭력을 폭로했으나, 수진은 어떠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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