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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9 11:50

'미우새' 김옥빈,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 매료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옥빈의 시원시원한 매력이 주말 밤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옥빈은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내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작품 속과는 또 다른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물 받은 귤 하나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김옥빈의 귀여운 면면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옥빈은 힘들었던 액션 연기로 영화 '악녀'를 언급했다. 강도 높은 장면들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냈던 것. 그뿐만 아니라 액션의 매력은 물론 연기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까지 드러냈다.

또한 김옥빈은 가족과의 일상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여기에 꼭 해보고 싶은 역할로 그간의 강렬한 캐릭터가 아닌 천방지축, 선머슴, 수다쟁이 이미지의 역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VCR를 보며 함께 공감하고 밝게 웃는 김옥빈의 다채로운 모습은 보는 이들 마저 기분 좋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꾸밈없는 소탈한 성격이 모벤져스의 마음마저 단박에 저격했다.

이처럼 김옥빈은 특유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면모로 유쾌함을 배가시키며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 특히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대답하고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증폭시켰다. 더불어 김옥빈은 편안하고 수더분한 반전 매력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입꼬리를 자동 상승시켰다.

한편 김옥빈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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