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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4.19 10:58

처진얼굴리프팅 올리지오·울쎄라, 시술 전 '이것'만은 알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는 '피부 노화'는 잔주름, 탄력 저하 등을 동반한다. 노화 현상을 겪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목주름, 쳐진 얼굴 등은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만들며 자신감 부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리프팅인 레이저리프팅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리프팅 써마지FLX는 리프팅에 대한 만족도로 수요가 높으나, 가격이나 통증에 부담을 느껴 시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써마지와 유사한 원리로 진행회는 고주파 리프팅인 올리지오 리프팅이 시술되고 있는데, 이는 써마지에 비해 통증이 적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 닥터스피부과의원 마포공덕점 고범준 원장

올리지오는 강한 고주파 전류로 피부 내에 40~60℃ 열을 발생시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시술 부위는 이마와 눈가의 주름, 볼 처짐, 모공, 이중턱이다. 얼굴에 탄력을 부여하며 시술 직후 세안 및 메이크업까지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쿨링 스프레이 양을 조절할 수 있어 통증에 민감한 이들도 받을 수 있다.

올리지오는 울쎄라와 함께 받으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하 조직과 근육 사이인 SMAS층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열 응고점을 생성,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탄력 및 주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울쎄라는 실시간으로 피부 층을 볼 수 있고 아이 울쎄라 전용 얇은 팁도 있어 눈가주름 개선에도 적합하다.

닥터스피부과의원 마포공덕점 고범준(피부과전문의) 원장은 "울쎄라, 올리지오를 함께 시술하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물론 개인에 따라 피부 노화 양상, 처짐의 정도, 피부 두께 등이 모두 다르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사전에 신중하게 알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단 피부 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안티에이징 시술 경험이 많은 피부과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또, 고 원장은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시술 강도를 조절하지 않고도 효과가 있도록 통증 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의료진에게 관련 부작용은 없는지도 사전에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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