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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정일우, “26세에 뇌동맥류 진단,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강박”
2021년 04월 18일 (일) 13: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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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MBN ‘더 먹고 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6세에 뇌동맥류 진단,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강박이 있었어요”

정일우가 어린 나이에 겪은 마음의 파도를 극복하게 된 계기를 솔직히 고백한다.

18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배우 정일우가 권유리와 함께 게스트로 낙점,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인다. 산꼭대기집을 먼저 찾은 권유리의 등장 후, 또 다른 소녀시대 멤버의 ‘몰래 온 손님’ 출연을 고대하는 강호동-황제성 앞에 나타난 정일우는 뜻밖의 ‘헐렁 매력’을 연신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정일우는 임지호가 차린 ‘응원 밥상’을 끊임없이 흡입해 ‘원조 먹방신’ 강호동과 임지호로부터 “정말 맛있게 먹는다, 식복이 있다”는 칭찬을 받는다. 이어 정일우는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 직후 교통사고가 나서 네 달 반 동안 누워 있었다”며 “좋지 않은 몸 상태에서 너무 큰 사랑을 받다 보니 감당이 안 되더라, 결국 작품이 끝나고 1년간 쉬게 되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못 저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후 더욱 큰 고비를 맞은 경험도 밝힌다. 정일우는 “스물여섯 살에 뇌에서 혈관이 풍선처럼 부푸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충격을 받아 한 달 넘게 칩거했다”며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강박과 무서움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후 산티아고 순례길로 훌쩍 떠나게 되면서 삶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게 됐다고 밝혀, 비슷한 경험을 한 임지호의 공감과 응원을 받는다.

제작진은 “정일우가 등장부터 자신의 이름을 새긴 ‘요리 장비’를 자랑스럽게 꺼내는가 하면, 임지호의 조수 역할까지 착실히 수행하는 등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자신만의 ‘비밀 맛집 지도’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로 먹는 데 진심인 정일우와 파트너 권유리의 힐링 먹방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정일우와 권유리가 출연하는 ‘더 먹고 가’ 24회는 18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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