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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영화
  • 입력 2021.04.15 09:31

[S톡] 강소라, ‘의리 의리’한 특별 출연 기대 만발

▲ 강소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지난해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소라가 ‘의리 의리’한 특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잘나도 너무 잘난 한마디로 넘사벽 신입사원 ‘안영이’로 분해 스타덤에 오른 강소라는 2015년 ‘맨도롱 또똣’을 시작으로 주연 배우로 발돋움했다. 2016년 ‘동네변호사 조들호’ 2017년 ‘변혁의 사랑’의 주인공으로 나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믿보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에서도 2019년 ‘자전차왕 엄복동’ 2020년 ‘해치지 않아’ 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강소라는 임신 소식이 알려지며 당분간 작품을 통해 얼굴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4월 28일 개봉하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반가운 재회를 예고하고 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돼 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후 써 내려간 이야기를 담은 아날로그 감성 무비.

강소라는 영호에게 비가 돼주고 싶은 ‘수진’으로 특별출연했다. 수진은 영호가 삼수를 시작하며 만나게 된 재수학원 친구. 소극적인 영호와는 달리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 수진은 많은 것을 주저하고 고민하는 영호에게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하며 무미건조한 그의 일상에 소희와는 또 다른 활기를 불어넣는 캐릭터. 강소라의 매력포인트의 하나인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강소라의 특별출연은 영화의 주인공인 천우희와 강하늘과의 특별한 인연이 더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소라와 천우희는 2011년 ‘써니’를 통해 존재감을 알린 배우들. ‘써니’에서 어린 ‘춘화’로 분해 ‘상미’역의 천우희와 육탄전을 벌이는 등 케미를 보여줬다.

강하늘과는 ‘미생’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안영이로 분한 강소라와 완벽한 스펙을 지닌 ‘장백기’로 분한 강하늘은 경쟁자이자 동료인 신입사원 역할을 하며 시청자의 강렬한 눈도장을 받았다.

이처럼 필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에 특별출연한 강소라는 “두 배우가 출연한다고 해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천우희와 강하늘과의 인연으로 의리의리한 특별출연 소식만으로도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는 강소라는 완벽한 싱크로율로 불타는 청춘인 수진을 열정적으로 그려내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 더욱 단단해진 청춘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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