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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4.14 17:37

서예지, 김정현 조종→스태프 갑질·학력 위조 의혹... 잇따른 논란

▲ 서예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했을 당시 서예지와 연인 관계였던 것이 확인된 가운데, 서예지의 인성 문제 등 여러 논란이 잇따라 폭로되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서예지 인성 폭로 같이 일한 스태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서예지와 일했던 스태프라고 소개한 뒤, 서예지의 인성을 폭로했다.

글쓴이는 "(서예지가) 일하면서 욕은 기본이고 개념 있는 척은 다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는 몰랐는지 차에서 항상 흡연을 하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다"라며 "작은 실수 하나 했다고 자기 앞으로 오라더니 면전에 담배 연기 뿜으면서 혼내고, 화장실 갈 때 자기 내리는데 바로 안 따라왔다고 밥 먹는데 쌍욕 듣고, 지나가는 차가 자기 쪽으로 오면 자기를 막아주고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하녀 취급은 물론 사람 취급은 당연히 안 했고 개돼지마냥 개무시했다"라며 "이 글 또한 해명할 건가? 혹시 저희(스태프)와의 애정 싸움이었나?"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쓴이는 서예지의 스태프였다는 증거로 큐시트와 서예지의 사인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7월에 작성된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이 시선을 모은다. 서예지의 인성을 묻는 글에 한 누리꾼은 "몇 년 같이 일한 사람으로 다시는 안 엮이고 싶다. 일하면서 엄청 울고 많이 힘들어서 티비에 나오면 손발이 떨린다"라고 답했다.

또한 서예지의 학력 위조 문제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앞서 서예지는 2017년 3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직접 "스페인에서 대학을 다녔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서예지는 "스페인 사람들이 대부분 저음이다. 거기에 호기심이 생겨서 무작정 부모님을 졸라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예지의 스페인 대학 입학 또한 누리꾼들의 폭로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예지 소속사 측은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서예지 측은 드라마 '시간'에서 김정현이 상대 배우인 소녀시대 서현과의 스킨십을 거부하게 끔 요구했다는 보도에 관해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였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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