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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4.11 22:54

김정현, '시간' 하차 배경 재조명 "서현과 손 닿은 뒤 물티슈로 닦아"

▲ 김정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김정현이 과거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했던 것과 관련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정현은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섭식장애와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앞서 그는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소녀시대 서현이 팔짱을 끼려 하자 거부하는 모습 등을 보여 태도 논란이 불거졌었지만, 건강상의 문제가 대두되며 이후 논란이 사그라든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문제는 최근 김정현과 서지혜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다시 언급됐다. 김정현은 지난 8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더불어 서지혜의 소속사인 문화창고 측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김정현의 현재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이 전속계약 기간이 11개월 이상 남았다고 주장하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해 더욱 이목이 쏠렸다.

최근 김정현의 `시간` 중도 하차와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김정현이 애초에 장르물로 알고 출연을 결정했으나, 멜로신이 등장하며 제작진과 마찰을 빚었다", "'시간'의 시놉시스는 출발부터 멜로였다", "김정현이 여배우와의 애정신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서현의 손이 닿은 뒤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다" 등 상반된 의견을 내놓아 진실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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