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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09 15:38

‘편스토랑’ 류수영, 카리스마 김남일과 1초가 1시간 같은 전화통화 ‘안절부절’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랑꾼 김남일이 어남선생 류수영에 질투심을 활활 불태운다.

4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류수영은 지난 방송에 이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웃사촌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워킹맘, 워킹대디와 함께 나누고 싶은 초간단 요리 꿀팁을 방출할 어남선생 류수영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류수영은 김보민과 요리를 하기 전, 김보민의 남편인 김남일 감독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영상 통화로 구십도로 인사를 하는 등 작아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도 류수영은 김보민과 요리를 다 끝마친 후 김남일에게 마치 보고 하듯 잔뜩 긴장한 전화 통화를 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

전화 통화 중 가장 놀라움을 자아낸 것은 김남일의 사랑꾼 면모였다고 한다. ‘어디냐’는 김보민의 질문에 조금의 주저도 없이 “네 마음속”이라고 애교 강슛을 날린 것. 또 류수영과 함께 있는 김보민을 보며 “두 사람 너무 오래 붙어 있는 거 아니야?”라고 발끈하는가 하면 다음에는 자기가 류수영의 집에 가서 요리하겠다는 김보민을 향해 “넌 안 돼”라며 질투심을 활활 불태웠다고 한다. ‘진공청소기’라는 별명만큼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국가대표 축구 영웅 김남일의 반전 사랑꾼 면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혀를 내둘렀다고. 

그러나 김남일-김보민 부부 사이에 이런 꿀 떨어지는 대화가 오가는 와중에도 류수영은 김남일을 보며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몰라 해 웃음을 줬다. 특히 김남일을 의식한 듯 갑자기 김보민을 ‘사모님’이라고 칭하며 말을 더듬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워킹맘 김보민을 위한 류수영의 다양한 살림 꿀팁, 요리 꿀팁이 쏟아질 예정이다. 육수 하나로 조림, 찌개, 자장면, 탕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끝장 육수’부터 인터넷에도, 유튜브에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어남선생 류수영만의 초특급 비밀 레시피까지 공개된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요리 정보 뿐 아니라 주부들의 요리 고민, 워킹맘, 워킹대디들에게 필요한 레시피 꿀팁을 함께 나눈 어남선생 류수영의 출장 요리 클래스와 사랑꾼 남편 김남일의 귀여운 질투는 4월 9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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