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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 살벌한 고민견 보호자에 강경 메시지 "키우면 안돼요"
2021년 04월 09일 (금) 1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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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강한 자와 강한 견의 대결이 그려진다.

오는 12일 밤 10시 40분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방송된다.

이날 음식에 대한 집착과 손에 대한 공격성을 보이며 가족 보호자 중 유독 큰딸에게만 입질이 심한 만두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만두는 래브라도 레트리버와 풍산개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믹스견이다. 모견인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민첩성과 후각이 발달한 견종이며, 부견인 풍산개는 북한 천연기념물 368호로 호랑이도 사냥하는 개다.

엄마 보호자는 만두에 대해 “어릴 때부터 날렵하고 똑똑했다”는 칭찬과 함께 “폐공장에서 방치된 채 태어난 만두를 구조해왔고 정이 들어서 키우게 됐다”라며 구사일생견 만두와의 인연도 전한다.

안타까운 사연도 잠시 강형욱 훈련사는 잦은 입질과 손에 대한 공격성을 보이는 만두의 행동을 보고 “집착이 강하다”고 걱정을 이어가며 “(만두에게) 미안해 할 일이 아닌데 (엄마 보호자가) 미안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전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안 좋다”를 연발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견이) 좋은 보호자를 만나면 진짜 순하다. 좋은 보호자란 친절한 보호자가 아닌, 반려견에게 삶의 규칙을 알려줄 수 있는 보호자”라며 착한 보호자의 태도로 인해 반려견이 한순간에 맹견이 될 수도 있음을 강조, 경각심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만두를 맞닥뜨린 이경규는 인기척만 들려도 으르렁대는 모습에 첫 만남부터 멘붕에 빠지게 되며, 급기야 만두와 극한의 대치를 벌인다. 이경규와 만두의 살 떨리는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도연은 어느새 헐거워진 입마개를 발견, 강형욱에게 SOS를 청했다고 해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이외에도 강형욱 훈련사는 만두와 가족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훈련법을 제안, 고민견 만두의 개선 가능성을 높이며 충격의 연속이었던 초반과 다른 분위기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며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훌륭’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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