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12일 로엔 엔터테인먼트(016170)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3억4,926만원으로 전년 대비 24%나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25억 7,901만원으로 전년 대비 36.5%로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41억 1,392만원으로 43.1%가 증가했다.
로엔 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 지난 해 영업이익 및 매출 증가와 관련해 온라인 음악서비스와 콘텐츠 제품 및 유통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SK텔레콤에서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 계열사 'SIH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바뀐 로엔은 지난 12월 걸그룹 씨스타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를 인수했으며, 올 초 JYP Ent.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자사 레이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