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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2.12 11:13

조윤희, 킹콩엔터테인먼트행 "인수인계 들어갔다"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 앞둬, 킹콩 측 "계약기간 안 끝난 상황"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판타지오와 계약 만료를 앞둔 조윤희가 킹콩엔터테인먼트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양 대표 측에서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조윤희가 아직 판타지오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계약 확정이나 유력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 킹콩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아진 조윤희 ⓒ스타데일리뉴스

최근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조윤희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고 11일 오후 한 매체가 조윤희의 킹콩엔터테인먼트 행을 보도하면서 조윤희의 킹콩행 여부가 주목됐다.

조윤희는 지난해 tvN '나인'과 MBC '스캔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고 '스캔들'에 출연한 김재원과 함께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현재 킹콩엔터테인먼트에는 유연석, 이광수, 김범, 장희진, 이동욱, 이하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윤희는 지난 1999년 이수영의 'I Believe'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이수영의 소속사였던 이가기획에서 연예활동을 시작했고 2005년 5월에 싸이더스HQ에 새 둥지를 틀었다.

▲ infographic by ⓒ스타데일리뉴스

이후 2009년 1월 NOA(현 판타지오)가 싸이더스HQ에서 분리되면서 현재까지 판타지오 소속으로 활동한 조윤희는 최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름다운 발전'을 위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킹콩 엔터테인먼트'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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