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4.02 14:29

‘낙원의밤’ 전여빈, “男 중심 느와르와 달라... 성별 구분 없이 이끈다”

▲ 전여빈 ('낙원의 밤' 제작보고회 영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낙원의 밤’ 전여빈이 자신의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넷플릭스(Netflix) 영화 ‘낙원의 밤’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전여빈은 제주도에서 무기상을 하는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재연을 맡은 것과 관련 “재연은 세상에 더 이상 잃을 게 없어 두려움이 없는 인물”이라며 “느와르는 주로 남성 캐릭터가 이끌어가지 않나. 재연은 여성 캐릭터이지만, 성별 구분 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라고 말했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낙원의 밤’은 오는 9일(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