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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영화
  • 입력 2021.04.01 09:10

[S톡] 강하늘, 아나로그 로맨스로 보여줄 청춘예찬

▲ 강하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청춘대표라 할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청년을 연기해온 강하늘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영화를 통해 아나로그 로맨스로 그려내는 청춘예찬을 선보인다.

영화 ‘스물’을 시작으로 ‘동주’ ‘재심’ ‘청년경찰’ 등 깨지고 부서지며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아나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색다른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 전역후 ‘동백꽃 필 무렵’에서 매력만점의 ‘황용식’을 연기하며 정의와 사랑 앞에서 거침없는 청춘의 용기를 보여준 강하늘은 ‘비와 당신 이야기’에서는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표현되는 청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4월 28일 개봉 예정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강하늘은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는 ‘영호’로 분한다.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 소연에게 무작정 편지를 보내고, ‘소희’ (천우희 분)는 아픈 언니를 대신해 몇 가지 규칙을 담아 답장을 하게 되며 시작된 편지는 무채색이었던 두 사람의 일상을 기다림으로 물들이며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간다.

손편지를 매개로 소통하는 강하늘과 천우희는 느리지만 기다림의 설렘을 느끼게 하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관객의 추억 여행을 이끌 예정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설레던 청춘의 모습으로 지난 온 시간을 그립게 하며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온 강하늘은 불완전하지만 찬란한 청년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도전하고 상처받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청춘의 자화상을 보여준 강하늘이 선보일 또 다른 청춘의 모습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향수를 느끼게 하는 로맨스로 관객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하늘은 스릴러 영화 ‘스트리밍'으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미스터리 스트리머 ’우상‘ (강하늘 분)이 풀리지 않는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파헤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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