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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4.02.10 09:26

판타지오, 성유리와 계약.. 올해 '태풍의 눈' 부각

김선아 이어 성유리까지 영입, 기존 여배우 재계약 등으로 강자 떠올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성유리가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판타지오는 10일 오전 "성유리와 지난 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성유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성유리는 지난 1월 말 판타지오와 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판타지오는 "설 연휴 후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판타지오와 계약을 맺은 성유리 ⓒ스타데일리뉴스

판타지오는 "성유리는 배우로서의 입지와 스타성은 물론 예능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으로 다재 다능함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향후 배우로서 펼치게 될 성유리의 역량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며 배우와 회사 서로 지향하는 목표점을 위해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판타지오는 최근 염정아, 김영애, 윤승아, 김소은 등과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자유계약 신분인 김선아와 성유리를 영입해 2014년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로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은 성유리는 현재 SBS '힐링캠프' MC로 예능감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외에도 오는 2월 말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로 첫 지상파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으며 지난 9월 중국 지사 ‘판타지오 차이나’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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