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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패션
  • 입력 2021.03.22 10:44

크리스탈, "나와 제시카, 이미지만 시크... 친해지면 그렇지 않아" [화보]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크리스탈이 컬러풀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크리스탈은 오는 3월 20일 발행되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4월호를 통해 화보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나른하게, 때론 도도하게 포즈를 취한 크리스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전 제품과 함께하는 첫 촬영임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임해 매 컷마다 스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크리스탈은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애비규환'은 대본을 읽자 마자 고민없이 선택한 작품이다. 캐릭터 설명만 들었을 땐 나도 놀랐다. ‘갑자기 임산부 역할을?’ 근데 대본을 쭉 읽고 나니 ‘토일’이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오더라. 안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고, 임산부라고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영화에서처럼 완벽하지 않은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묻자 “내 자신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완벽할 순 없다는 생각을 늘 지니고 산다. 사실 한참 활동했을 때에도 무대에 대해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 아니었다. 물론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큰 부담을 갖고 활동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가전 제품과 함께한 첫 화보를 마친 소감에 대해선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촬영장에 왔는데, 가전 제품들이 너무 예쁘더라. 덕분에 그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어머니와의 다정한 모습으로 이슈가 된 브이로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크리스탈의 당당함이 가족으로부터 나온 것 같다는 질문에 “엄마는 항상 우리에게 에너지를 준다. 덕분에 어디 가서 주눅 들지도, 남이 부럽다고 느낀 적도 없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그렇게 된 것 같다. 사실 나, 언니, 엄마 중에 엄마가 제일 시크하다. 우리도 그냥 이미지가 시크한 거지 친해지면 또 그렇지만도 않다”고 답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슈드레서 등 집 전체를 비스포크 가전으로 꾸밀 수 있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홈’과 함께한 크리스탈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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