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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3.19 22:09

큐브 측, "(여자)아이들 수진, 학교폭력 의혹 폭로人 고소" [전문]

▲ (여자)아이들 수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여자)아이들 수진 측이 폭로자를 고소했다.

수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당사는 19일 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진 측은 "현재까지 당사가 파악한 허위 사실이 확인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선처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수진의 동창생 언니라고 주장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폭력의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화장실에 제 동생과 동생 친구를 불러다가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단체 문자로 '이제부터 ㅇㅇㅇ(제 동생) 왕따'라고 했다. 생각만 해도 욕 나온다"라며 "그 이미지가 너무 역겹다. 제 동생은 하루하루 어디서 노래만 나와도 힘들어하는데 어디 면상을 공중파에 내미는지"라고 분노했다.

이에 (여자)아이들 수진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단 한 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 그리고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 적도, 교복을 뺏은 적도, 물건을 훔친 적도 없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하 (여자)아이들 수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창시절과 관련 당사의 최종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19일 강남경찰서를 통해 최초게시자를 포함한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들 및 악플러들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당사가 파악한 허위 사실이 확인된 사안들과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하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또한 선처없이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물을 것입니다.

이후에도 관련 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목적의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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