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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3.12 15:54

울쎄라 vs 써마지, 내게 맞는 리프팅 찾는 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리프팅 시술은 수요가 많은 만큼 종류도 다양한데, 사람마다 피부 상태와 주름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리프팅 시술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요즈음에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을 돕는 레이저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레이저리프팅에는 써마지와 울쎄라가 있다. 

▲ 닥터스피부과의원 신사점 박경열 원장

써마지와 울쎄라는 모두 지속력이 높고 강력한 리프팅으로 만족도가 높은데, 리프팅 시술 중에서도 고가에 해당해 단 1회를 시술하더라도 사전에 충분히 알아봐야 한다. 일단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인데, 써마지는 피부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30대나 잦은 체중 변화로 인해 피부가 늘어진 경우, 피부가 얇고 처진 경우 적합할 수 있다. 반면 울쎄라는 얼굴살이 많거나 이중턱이 고민인 경우 시술하면 턱 전체적인 얼굴 라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닥터스피부과의원 신사점 박경열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써마지와 울쎄라는 리프팅 장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이 적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무조건 시술하면 볼 패임이나 지방 소실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 상태와 주름 정도를 잘 파악하고 적절한 리프팅 시술을 제안할 피부과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만약 얼굴 전체 탄력뿐만 아니라 피부 타이트닝 개선을 원한다면 써마지와 울쎄라를 결합한 ‘울써마지’ 시술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써마지의 고주파 에너지는 피부 온도가 높을수록 더 넓고 깊게 침투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미리 울쎄라로 피부를 예열한 후 써마지를 시술하는 것.

다만, 울써마지는 두 가지 리프팅 시술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에너지 전달 시 피부층이 중첩되지 않도록 에너지 강도와 샷 수 등을 조절하는 시술자의 역량이 중요해 담당 의료진이 울쎄라, 써마지 시술 경험이 풍부한지 잘 확인해 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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