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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1.03.11 10:08

정해인, 사진작가 4명 협업 화보 ‘코닥모먼트’ 비하인드 공개

▲ 코닥어패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2021 봄 시즌 컨셉 화보 ‘코닥모먼트(A KODAK MOMENT)’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포토그래퍼의 카메라가 쉬는 동안, 촬영현장에서 찍힌 배우 정해인의 가감 없는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은 매거진, TV, 스크린 등에서 보기 힘든 스스럼없는 평상시 표정이 고스란히 잡혔다. 카메라 밖에서 잡힌 정해인의 심각하다가도 엉뚱 · 소년미 가득한 표정은 공식 화보보다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비하인드 컷에서 정해인은 진중한 눈빛과 사뭇 심각한 표정으로 촬영 결과물을 모니터링 하며 포토그래퍼와 세밀한 부분까지 의논하는 등 한 치의 빈틈없는 화보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어진 또 다른 컷에서는 슈팅 직전 꾸러기 매력이 넘치는 표정을 일부러 지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현장을 유도하며 분위기 메이커로서 톡톡히 활약했다. 코닥의 대표 컬러인 옐로우 티셔츠와 빈티지 데님 팬츠, 볼캡을 매치한 캐주얼 패션으로 스튜디오 바닥에 앉아 볼에 바람을 넣고 휴식을 취하는 정해인의 모습은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 코닥어패럴 제공

코닥모먼트는 130여년 역사의 코닥필름 헤리티지를 잇는 코닥어패럴이 총 4명의 패션 포토그래퍼와 협업해 배우 정해인을 각기 다른 주제로 촬영한 4인 4색 화보이다. 서울 북촌, 광장동 루프탑, 스튜디오 등을 오가며 진행했는데 촬영당일 날씨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촬영에 애를 먹었다. 봄 신상을 입은 정해인은 엄습하는 추위에 떨다가도 카메라 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180도 다른 포즈를 취해 프로페셔널 면모를 보였다. 10시간 넘는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사진작가와의 찰떡궁합 호흡으로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고 장시간 함께 한 스태프 걱정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를 관통하는 주제 ‘모먼트’와 관련해, 최근 가장 만족스러웠던 지출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정해인은 최근 작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촬영을 마친 후,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선물을 구매한 순간을 언급했다. 또한 어떤 순간에도 지키고 싶은 ‘이것’을 물었을 때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싶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해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21SS 화보는 코닥어패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 코닥어패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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