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중화권 인기 모델 한혜경(28)이 국가대표 출신 축구 선수 김정우(31, 알 샤르자)와 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985년 생인 한혜경은 지난 2004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미'에 입상했으며, 국내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한혜경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탑 모델이다. 2007년부터 중국에서 화장품, 쥬얼리 광고 모델 활동을 하며, 중화권 탑모델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혜경과 결혼하는 축구 선수 김정우는 2003년부터 국가 대표로 선발돼,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겸한 만능 플레이어로 맹활약 했다. 

김정우 축구 스타일은 저돌적이고 경기장 전체를 보는 시야와 공간 패스가 뛰어난 편이며, 단점으로는 거친 수비와 컨디션 기복이 심한 편이다.

현재 현대 전북모터스에서 아랍에미레이트 명문팀 알 샤르자 SC에 임대돼 주전 선수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