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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3.05 16:19

'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전 아나운서, 4일 별세... 향년 60세

▲ 김태욱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0세.

SBS 관계자는 5일 "김태욱 전 아나운서가 전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故 김자옥의 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는 1987년 CBS를 시작으로, KBS, SBS에서 30년 넘게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SBS에서 정년 퇴직한 이후에도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한편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은 지난 4일 최기완 아나운서가 대타로 나서 임시로 진행됐다. 라디오 관계자는 “당분간 ‘기분 좋은 밤’은 DJ 없이 음악으로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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