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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2.04 09:56

홍수아,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에서 최시원 첫사랑으로 출연

가난한 시골 처녀에서 의류디자이너로 변신하는 '육환아' 역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홍수아가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에서 최시원의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홍수아 소속사는 4일 "홍수아가 중국 멜로드라마 '억만계승'의 여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26부작으로 편성된 '억만계승'은 중국판 '상속자들'로 알려져 있고 최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에 출연하는 홍수아(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홍수아가 연기하는 '육환아'는 조그만 시골 마을에 사는 순박하고 고운 성격의 처녀로 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속정 깊지만 아픈 아버지의 치료비에 월세마저 감당하기 힘든 가난한 현실 앞에서 변해가는 인물로 나중에는 의류디자이너로 변신하게 되는 캐릭터다.

홍수아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홍수아가 맡은 '육환아'는 극중 최시원의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홍수아는 최근 중국 영화 '원혼의 길' 촬영을 마친 후 국내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던 중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영화와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받았고 많은 고심 끝에 홍수아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라고 생각해 '억만계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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