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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1.02.24 10:34

타이거 우즈, 자동차 전복 사고... 두 다리 중상 "약물·음주 NO"

▲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한 가운데, 두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경찰과 소방당국은 23일(현지시간) 오후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한 타이거 우즈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두 다리 모두 심하게 다쳐 복합 골절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약물에 영향을 받거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라며 "당시 타이거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은 2021년형 제네시스 SUV"라고 덧붙였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오전 7시 15분께 LA 카운티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비탈길로 굴러떨어져 전복됐다. 차량에는 타이거 우즈만 탑승해 있었으며,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현재 타이거 우즈는 병원에서 다리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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