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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1.02.09 22:35

‘2021 청룡영화상’ 유아인,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 수상 "처음 떠오르게 해"

▲ SBS '제41회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소리도 없이'의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됐으며, 김혜수·유연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유아인은 "안 그래도 최근에 이병헌 선배님과 촬영장에서 무대공포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엄청난 선배인 이병헌 선배님도 무대의 무게가 참 무겁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라며 "여기 계신 많은 선배님들께 많은 걸 배웠고, 영감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리도 없이'라는 작품이 저예산에 독특하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홍의정 감독님의 '소리도 없이'는 처음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었다. 배우로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41회 청룡영화상’은 9일 오후 9시부터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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