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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2.08 16:14

강승연, 매니저 성추행·술자리 강요 폭로 "뛰어내릴까 생각했다"

▲ 강승연 (푸하하TV '심야신당' 영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트로트 가수 강승연이 매니저의 성추행과 술자리 강요 등을 폭로했다.

지난 5일 강승연은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승연은 "가수 준비를 하며 회사를 여럿 만났는데 성적으로 접근하는 일이 많았다"라며 "22살의 어린 나이에 원치 않는 술자리를 강요받기도 했고, 지방 행사 스케줄 때문에 가게 된 모텔에서는 매니저가 몹쓸 짓을 하려고 했다. 차라리 뛰어내릴까 생각을 했다. 너무 무서우니까 뛰어내리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가 된 뒤 강승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야신당'에 다녀왔다.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하고 온지 모르겠지만, 정돈되지 않은 저를 그저 예쁘고 귀엽게 봐주시던 선생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승연은 TV조선 '미스트롯',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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