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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2.03 14:14

도수치료 앞서 정확한 진단 '중요'

▲ 하와유재활의학과의원 최종우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루에 반 이상을 의자에서 보내는 직장인 및 수험생들에게 한 시간에 한 번쯤은 자리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볍게 걷는 등 움직임이 권장되지만 이를 시행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허리나 목과 같은 부위에 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을 방치하게 될 경우 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디스크는 척추 관절 사이에 위치하여 외부 충격을 완화해주는데, 이러한 디스크가 잘못된 자세로 탈출하게 된다면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이러한 디스크는 허리와 목에 주로 발생되는데 잘못된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통증을 완화하고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는 비수술적 치료요법인 ‘도수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도수치료사가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아픈 부위뿐만 아니라 연관된 통증을 고려해가면서 관절과 근육, 근막을 같이 풀어주는 치료이다.

하와유재활의학과의원 최종우 원장은 “도수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나 MRI같은 영상학적 검사와 의학적 진단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도수치료는 도수치료사와 의사와의 대화와 환자의 상태를 피드백을 적용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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