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피플
  • 입력 2014.01.27 09:36

김우빈, 3000여 팬들과 함께한 팬클럽 창단식 성황리 종료

센스있는 입담과 팬 사랑 과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 가져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배우 김우빈이 3000여 팬들과 함께한 팬클럽 ‘우리빈’ 창단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우빈은 25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1, 2회 차로 나눠서 진행,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김우빈은 이 날을 ‘팬들과의 데이’로 지정하고 자신의 매력을 어김없이 발산했다. 첫 코너로 진행된 ‘아찔한 프로필’에서는 어깨, 다리 길이 등 평소에 알 수 없었던 신체 사이즈를 재는가 하면, 짓궂고 아찔한 질문들로 김우빈을 당황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 팬클럽 '우리빈' 창단식을 가진 배우 김우빈 (sidusHQ 제공)

‘여동생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서는 평소 '동생바보'로 소문난 김우빈에게 힘든 선택이겠다는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지드래곤, 박형식, 이민호 등 막강 후보들을 물리치고 씨엔블루의 이종현을 선택해 MC 김기수는 물론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김우빈은 여동생의 남자친구감으로 이종현을 선택한 이유로 “종현이는 먼저 연락하고 싶은 동생이다. 챙겨주고 싶고 정말 좋은 동생이다. 또한 운동을 많이 해서 여동생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시간여 동안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 김우빈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너무 아쉽다. 귀한 시간 저한테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팬에 대한 감사함이 커진다. 팬들이 계셔서 제가 이 자리에 있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끝내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이어 “팬들의 고마움에 대해 마음을 자주 표현못한 것이 어리석었다는 걸 알았다. 이제는 표현도 많이 하고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항상 무한사랑 주시는 것에 대해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CF촬영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