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1.21 17:29

김가연 "한국 오기 전까진 말하지 않겠다" 언론에 불쾌감 보여

임요환과 3년 전 혼인신고 보도 이후 과거 들추는 기사까지 나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연인 사이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김가연이 언론의 지나친 보도에 대한 심경을 SNS를 통해 밝혔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환씨 오늘 마지막 토너먼트 일정 있습니다. 토너먼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세요. 기자님들... 지인분들... 한국 가서 말해도 되잖아요. 요환씨 경기에 관련해서는 예민한 성격이라 집중력이 분산되고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밝혔다.

▲ SNS를 통해 혼인신고 보도에 대한 심경을 밝힌 김가연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오늘 한국 가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는지 말 안 할 겁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21일 오전 김가연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김가연과 임요환이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며 법적으로 부부라고 밝혔고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언론들은 김가연과 임요환의 이야기는 물론 과거 김가연의 결혼 경력까지 들춰내며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8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된 김가연 임요환 커플은 지난 2010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이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