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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1.01.04 16:57

조혜련, 교회 예배 논란 해명 "총인원 10명 내외... 심려 끼쳐 죄송" [전문]

▲ 조혜련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중임에도 교회 예배를 다녀와 논란이 된 가운데, 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혜련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인과 같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전국의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돼 예배, 미사 등이 비대면으로 실시돼야 하기에 조혜련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방역 수칙에 어긋나는 행위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조혜련은 4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예배 후 찍은 인증샷으로 인해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늘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어제는 평소 친분이 있는 집 근처 작은 교회의 목사님께서 비대면 예배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셔서 가게 됐다. 예배 참석 총인원이 10명 내외로, 정부방역수칙에서 정한 인원 제한을 준수한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각별히 더 주의하고 정부지침도 잘 준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조혜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혜련입니다.

제가 어제 예배 후 찍은 인증샷으로 인해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도 늘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어제는 평소 친분이 있는 집 근처 작은 교회의 목사님께서 비대면 예배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셔서 가게 됐습니다.

예배 참석 총인원이 10명 내외로, 정부방역수칙에서 정한 인원 제한을 준수한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했습니다. 예배 도중에 지자체 공무원의 점검도 있었으나 어떤 문제나 지적도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각별히 더 주의하고 정부지침도 잘 준수하겠습니다. 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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